국내여행기록

서울역 서울로인

함탕 2024. 10. 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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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인 서울역점 런치C코스 150g

 

 

서울스퀘어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

한식레스토랑 서울로인에 다녀왔다.

 

이곳은 분위기도 좋아서 모임이나

상견례 장소로도 좋다고 한다.

 

나는 캐치테이블로 한달전에

미리 개별룸을 예약해 놨고

메뉴는 런치 C코스

150g을 선택했다.

 

 

 

본식사에 들어가기 전에 나온 음식이다.

역시 모임이나 상견례 장소로 

유명한 레스토랑답게

음식들도 보기가 좋다.

 

한가운데 있는 차를 마시고 나서

6시 방향에 있는 녹두콩? 죽부터 시계방향으로

먹으면 된다고 한다.

 

간이 적절해서 애피타이저로 딱이었다.

 

 

 

두 번째로 나온 유자소스를 곁들인 광어.

유자의 향이 입안을 감싸면서 상큼함이 광어와 

잘 어우러져 맛이 좋았다.

 

 

 

세 번째로 나온 감태육회.

밑에 깔려있는 감태를 잘 말아서 

한입에 먹는 육회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ㅎ

 

 

 

네 번째로 나온 새우강정.

튼실한 새우가 들어있어서

한입 씹으면 식감이 너무 좋다.

 

 

다섯 번째로 나온 육회.

이 육회는 서비스로 주셨던 걸로 기억한다.

(이날 정신이 없어서 서비스로 주신 이유가 기억이 안 난다;;)

 

최상급 고기를 다루는 식당이기에

육회 또한 너무 맛있었다.

 

 

 

드디어 나온 메인요리 한우고기.

부위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아래쪽에 있는고기부터 위로 올라갈수록

지방이 많은 부위라고 하셨다.

 

그래서 맨 아래 지방이 적은고기부터

구워 먹는 것을 좋다는 설명을 들었다.

 

 

 

직원분께서 불판에 기름과 로즈마리 향을 입혀주시고

그다음부터는 우리가 각자 알아서 구워 먹으면 된다.

 

나는 소고기의 각면을 10~20초 정도 구워서 먹었다.

한우의 육즙의 풍미가 가득했고

150g을 주문해서 그런지 다 먹으니 꽤 배불렀다.

 

 

고기와 함께 먹기 위해 식사를

바로준비해 달라고 했다.

 

된장찌개가 나왔는데 간이 딱 적당하니

무난 무난한 맛이었다.

(추가요금을 내면 영양밥과 미역국으로 변경가능)

 

 

식사를 끝마치고 후식을 먹었다.

송편과 안에 팥앙금이 들어있는

떡을 한번 튀긴 느낌의 후식이었다.

 

개인적으로 송편보다는 아래 동그란 게 더 맛있었다.

 

음식과 분위기가 만족스러운 서울로인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재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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