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잔 휴게소에서 카라아게를 먹고 힘을 내서하코다테에 도착했다. 새로로 된 간판들을 보며 다시 한번홋카이도에 왔다는 실감을 느꼈다. 홋카이도 하면 유명한 음식 중 하나가바로 징기스칸이다. 징기스칸은 양고기구이를 뜻하는데내가 방문한 라무키치라는 가게는외국인의 방문이 없는 찐로컬 맛집이었다. 스미비야키라고 적혀있듯이이곳은 숯불구이 양고기다. 내부에 들어가 보니 전부 일본인들 밖에 없었다.좌식테이블 3개 정도밖에 없던작은 공간이었지만 손님들의 왁자지껄한분위기가 모든 공간을 채워줘서좋은 분위기가 흘러넘쳤다. 로컬 징기스칸 맛집답게 메뉴판에 외국어는 없다. ㅎ일본어로 라무는 양고기를 뜻하는데 메뉴판의 왼쪽 빨간 글씨로추천/인기 메뉴가 적혀있다. 나는 빨간 글씨의 맨 위 생양고기 로스, 소금구이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