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100년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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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디즈니 100주년 특별전이

압구정로데오 역 근처 K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다.

 

원래 디즈니에 별 관심이 없었으나

도쿄 디즈니랜드에 다녀오고 나서부터

디즈니에 관심이 생겼다.

 

100주년 특별전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하며 미술관 안으로 들어갔다.

 

 

디즈니 100년 특별전은

1~4층에서 전시를 하고 있다.

 

1층은 굿즈를 팔고 있었고

사실상 2층부터 4층까지가 전시관이었다.

 

계단을 오르기 전 표검사를 받고

4층부터 관람을 하면서 내려오면 된다.

 

 

층마다 위 사진처럼 커다란

디즈니 100년 특별전

포스터가 걸려있다.

 

 

4층에 올라가면 안내원께서

디즈니의 간략한 역사를 알려주는

방으로 안내 해 주신다.

 

약 3분 정도의 영상을 시청하고 나서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하면 된다.

 

 

디즈니의 오스왈드라는 캐릭터의

초기 디자인과 콘셉트 아트를 그린

실제 그림이다.

 

오스왈드라는 캐릭터를 처음보고

나는 디즈니의 정말 일부분만 알고 있는 거구나

생각했다.

 

 

미키마우스와 초기 디자인 콘셉트아트.

 

 

미키마우스의 현대적인 디자인인데

실제로 보면 움직이는 그림이다.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다.

왼쪽의 설명을 읽고 나면

그림이 더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피노기오와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콘셉트아트와 설명.

 

일곱 난쟁이의 캐릭터 동상도 있어서

한컷 찍어봤다.

 

 

미녀와 야수의 실사영화에서

사용된 모델이다.

 

 

미녀와야수 만화영화의

비주얼 작업 위해 그린 그림이다.

 

 

곰돌이 푸 관련 전시작품.

실사영화에 직접 쓰였던 인형이다.

 

 

신데렐라 구두도 있다.

저 유리구두를 신으려면

발이 정말 얇아야 할 듯하다. ㅋ

 

 

미녀와 야수, 알라딘 축소모형이

만화영화의 모습과 정말 똑같아서

집에 장식하고 싶었다. ㅎ

 

 

인어공주 티브이판 영화에서

배우가 실제 입었던 코스튬이다.

 

 

디즈니의 유명 캐릭터들을 맞혀보는

코너다. 뒤판에 설명이 있고

설명만으로 캐릭터를 유추한 후

뒤집어서 확인하는 방식이다.

 

 

스타워즈도 있어서 놀랐다.

생각해 보니 디즈니플러스에

스타워즈 시리즈가 있었으니

디즈니 100년 특별전에

스타워즈가 있는 게 당연하다. ㅎ

 

 

마블 블랙위도우 영화에서

스칼렛요한슨이 실제 입었던 코스튬이다.

 

 

마블 캐릭터들의 가면이다.

실제 영화에서 쓰였던 가면이라고 한다.

 

 

샹치와 캡틴아메리카의 방패.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왔던

소품이다.

 

저 병에 블랙펄이 들어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한걸 보니

조만간 다시 캐리비안의 해적

정주행 해야겠다. 

 

 

전시회 중간중간 보이는 미키마우스가

너무 귀엽다.

 

 

디즈니랜드의 도안인듯하다

이 그림을 보니 다시 도쿄 디즈니랜드에

가보고 싶어졌다.

 

 

월트디즈니와 미키마우스 동상을

끝으로 전시회가 마무리된다.

 

동상 옆에서는 디즈니 영상들과

OST가 흘러나오는데

아름다운 영상미에 빠져들어

한동안 넋을 잃고 바라봤다.

 

 

나는 VIP티켓을 끊었기 때문에

위 사진과 같은 기념품을 받았다.

100주년 특별 미키마우스 배지가

귀여워서 특히나 마음에 들었다.

 

디즈니 100년 특별전은

디즈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가보는 걸 추천한다.

 

이번 디즈니 100년 특별전을 통해

디즈니의 세계관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하루빨리 도쿄 디즈니 랜드에

방문하고 싶어졌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