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치토세 공항에서 맛있는 카이센동과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고
도마코마이에 있는 도미인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에 도착 후 간단하게 짐을 풀고 나서
저녁을 먹기 위해 바로 나왔다.
저녁메뉴는 야끼니꾸로 정했고
도마코마이시에 있는 야끼니꾸 전문점 덕수( 토쿠쥬)에 도착했다.
홋카이도에서의 첫 야끼니꾸에 기대를 하며
가게로 입장했다.
입장하니 깔끔한 인테리어가 맞이해 줬다.
계산대 근처에는 조각케이크도 팔고 있어서
카페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야끼니꾸 전문점이라고 했을 때
한국의 왁자지껄한 고깃집 같은 분위기를 떠올렸는데
실제 분위기는 레스토랑에 가까웠다.
손님들도 대부분 조용히 식사를 하고 있었다.
테이블에 후추, 고추장 등 조미료들과 메뉴판이 있다.
주문은 터치판넬로 하면 된다.
와규전용 메뉴판이다.
선홍빛깔의 고기를 보니 지금도 군침이 흐른다. ㅎ
와규를 살짝 구워 초밥형태로 먹는 메뉴도 있었다.
레스토랑 분위기 같다는 표현에 걸맞게
메뉴가 정말 다양했다.
특히 인상 싶었던 점은 한국음식의 메뉴가
많았다는 점이었다.
냉면, 계란찜, 순두부찌개 등
메뉴가 흡사 한식전문점과 비슷했다. ㅎ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고
육회가 가장 먼저 나왔다.
한국의 육회와 형태와 맛이 비슷했다.
와규 설로인도 먹었다.
두 종류의 와사비와 간장맛이 나는
네모난 걸 올려서 먹으면 된다.
하이볼도 한잔 시켰다.
역시 고기를 먹을 때 하이볼은 필수다.
메뉴판에는 하이볼이라고 적혀있었는데
맛이 산토리가쿠빈 하이볼 맛이었다.
부위는 기억이 안 나지만
맛있게 먹었다. ㅎ
모든 종류가 와규라서 그런지
부드럽다 식감도 좋았다.
놀랄 정도로 맛있었던 특선와규로스다.
차돌박이처럼 얇은데 양념갈비처럼
소스가 발라져 있다.
앞뒤로 10초 정도만 구워 먹으면 되는데
차돌박이 + 양념갈비를 합친 맛이다.ㅎ
음식을 다 먹고 계산대 앞에 섰다.
옆에서는 김치류와 조미료를 살 수 있다.
일본의 김치는 단맛이 있다고 하는데
언젠가 일본의 김치도 꼭 먹어보고 싶다.
야끼니꾸 전문점 덕수(토쿠쥬)는
맛있는 와규와 함께 한식도 같이 먹을 수 있기에
한국인한테 추천할 만한 음식점이다.
(도미인호텔의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 참고)
12월 홋카이도 하코다테 여행(9) - 도미인 호텔(도마코마이 점)
우스잔 휴게소를 거쳐서 드디어 도착한도미인 호텔 도마코마이점이다. 도미인 호텔의 장점은 대욕조와저녁에 무료로 먹는 요나키소바다. 1층에 세이코마트도 있어서야식 먹을 때 아주 좋다.
hamuta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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