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전날 일요일에
이웃집수달에 방문하기 위해
서울역에 도착했다.
(추석기차표 티켓팅 겨우 성공했음)
플랫폼에 들어서기 전 기차에서 먹을
간단한 아침거리를 샀다.
(꼬마김밥과 맥모닝을 샀다)
아침 일찍 일어났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쉬면서 가고 싶었기에
특실을 예약했다.
드디어 도착한 경산 이웃집수달
오픈 15분 전에 도착했는데
앞에 이미 5팀정도가 도착해 있었다.
추석전날 일요일에도 인기가 많은
이웃집수달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에서
입장티켓을 구매한다.
나는 수달먹이도 같이 구매를 했다.
입장팔찌를 주는 곳 바로 옆에
이웃집수달 유튜브 실버버튼이 놓여있다.
입구를 들어서서 왼쪽을 보면
강아지, 고양이, 스컹크 등 여러 동물들이
있는 방이 보인다.
다들 수달먼저 보고 나서 이 쪽 방으로 가는 듯하다.
오른쪽방 입구에는 동물들의 이름
설명이 붙어있다.
실내동물원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있다.
오른쪽 방으로 들어서면
바로 양이 맞이해 준다. ㅎ
굉장히 온순했고 양털이 따뜻했다.ㅋ
토끼와 기니피그가 보인다.
기니피그는 실제로 처음 봤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컸다.
이 친구들한테 줄 먹이(당근, 야채)도
입장권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 가능하다.
TV동물농장에서나 봤던 프레리독를
실제로 보니 너무 귀여웠다. ㅎ
직원분께서 프레디독 먹이를 줄 때가 있는데
그때 잠깐 만져 볼 수 있다.
생각보다 너무 온순해서 만져도
먹이에만 집중하느라 내 손길에
별 신경 쓰지도 않는다 ㅋ
장화로 갈아 신고 수달방에 입장했다.
수달에게 먹이를 주면서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두 개의 방이 있고 나는 제일 안쪽에 있는 방으로 향했다.
방앞에는 수달의 설명과
각종인형, 사진들이 놓여있다.
제일 안쪽방의 수달들은 비교적
어린 수달들이라고 했다.
먹이체험을 하면서 물릴 수도 있으니
가급적 손을 빨리 빼라는 주의를 받았다.
1번 방 체험을 끝내고 다른 방으로 이동했다.
입장하면 바로 앞에서 아기수달들이 보인다.
내가 방문했을 때에는 다들 자고 있었다. ㅎ
직원분들께서 준 미꾸라지를 맛있게 먹는 수달 ㅎ
내가 주는 오징어먹이에 집중하는 수달. ㅎ
너무 귀엽다. ㅋㅋ
수달을 실제로 보니 너무 귀엽고
먹이를 먹기 위해 내손에 올리 발을 올리는데
말랑말랑했던 감촉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수달형제끼리 장난을 치고 있다. ㅎ
장난치는 모습도 너무 귀엽다.
수달구경을 마친 후 기념품샵에 들어갔다.
안쪽 벽면에 유명인들의 싸인이 걸려있다.
이곳에서 수달배지를 챙겨서 나왔다.
(1인 1개 뱃지를 받을 수 있다.)
실내동물원인 이웃집수달은
귀여운 수달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먹이를 주면서 교감을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수달을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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