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전쟁기념관 입구
추석연휴에 용산 전쟁기념관에 다녀왔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형제의 상
영화 태극기휘날리며의 모티브가 된 형제의
모습을 동상으로 만들어 놨다.
형제의상 내부모습은 위와 같이
모자이크형식으로 만들어진
6.25 전쟁 당시의 모습과
우리나라를 도와줬던 국가들의
국기가 한가운데 동그란 곳에 소개되어 있다.
광장에는 역동적인 모습의 동상들이 있다.
아들을 떠나보내는 어머니의 모습과
학도병, 그리고 군인들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생각이 들게 한다.
전쟁기념관의 모습니다.
웅장함이 느껴지는 외관이다.
6.25 전쟁을 도와줬던 각국의
국기들이 보인다.
전쟁기념관에 서서 바라본 풍경이다.
맞은편에는 국방부가 보인다.
전쟁기념관 내부
전쟁기념관 내부는 약 3층이고
각 층마다의 테마가 있다.
위 사진은 2층? 에서 직은 동양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림들이다.
전쟁박물관이라서 6.25 전쟁에 대한
것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정말 일제강점기와
병자호란 등 예전의 역사도 전시되어 있다.
청산리전투와 관련된 기록들도 있었다.
용산 전쟁박물관은 처음 와봤는데
생각보다 역사자료들이 많아서 좋았다.
학생들이 현장학습으로
용산 전쟁박물관에 방문한다면
역사적 자료들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으니
역사공부에 좀 더 재미를 붙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일제강점기 관련 자료들과 그 당시
복장들도 보인다.
어른이 된 지금도 위와 같은 자료들을
보면 흥미로운데 학생시절
방문했었다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6.25 전쟁 당시 쓰인 물품들에 대한 설명과
전시자료도 있다.
왼쪽 무기는 중공군이 사용하던 무기다.
전쟁박물관 외부 옆쪽
다시 외부로 나와 옆쪽으로 가니 6.25전쟁 당시
사용된 전차, 비행기 등이 보였다.
이런 무기들을 학생 때 봤었으면
흥미롭게 봤을 텐데
군필입장에서 보니 그저 그렇다. ㅎ
이날은 덥기도 했지만 하늘이 굉장히 맑아서
기분전환이 되는 날이었다.
내 예상과는 다르게 전쟁기념관에
외국인들도 엄청 많았다.
전쟁에 관심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이곳 또한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이라 관광객들이 있는 건가?
요즘은 군인들이 휴가 중 전쟁기념관에 다녀오면
외출 or 휴가로 보상을 해준다고 한다.
(왜 라떼는 이런 제도가 없었는지...ㅎ)
용산 전쟁기념관을 둘러보니
학생시절 책으로만 배웠던 역사의
자료들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흥미롭고 재밌었고
역사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천안에도 전쟁기념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회가 되면 방문해 보고 싶다.
(관람을 마치고 휴식을 위해 방문 한 콩카페 후기는 아래에)
이태원 콩카페(코코넛스무디)
이태원에 코코넛스무디 맛집으로 유명한콩카페에 다녀왔다. 콩카페는 베트남 현지 프랜차이즈 카페로베트남 여행을 하는 사람이라면꼭 들리는 카페라고한다. 베트남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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