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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록

12월 홋카이도 하코다테 여행(5) - 추천 이자카야 지모토야

함탕 2025. 1. 1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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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모토야

 

 

점심에 네팔식 카레음식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저녁에 이자카야에 왔다.

 

생각해 보니 나는 여태껏 일본의

이자카야에 방문한 적이 없었고

이번기회에 현지 이자카야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미모토야라는 이자카야를 방문했다.

(네팔식 카레는 아래 링크 참고)

 

 

 

12월 홋카이도 하코다테 여행(4) - 카레 맛집 비스타레 비스타레

다음날 점심을 먹기 위해 하코다테 카레맛집비스타레 비스타레에 방문했다. 이곳은 네팔식 카레로밥이나 난을 시켜서 카레와 곁들여 먹는카레전문점이다.    클래식한 분위기의 입구가 맞

hamutang.tistory.com

 

 

니혼슈

 

 

이자카야답게 여러종류의

니혼슈들이 맞이해준다.

 

나는 쿠보타, 닷사이, 핫카이산, 코우진

만 마셔봤는데 내가 여태 마셔보지

못한 니혼슈들이 많이 보였다.

 

기회가 된다면 저 많은 일본술들을

다 마셔보고 싶다. ㅎ

 

 

내부

 

 

내부는 아늑한 분위기다.

오픈형이 아닌 약간 룸 같은 곳에 들어가는

방식의 이자카야라서 

2~3명이 들어가서 마시기 좋은 공간이었다.

 

 

일본풍 그림

 

 

벽에는 일본풍 그림이 있어서

내가 정말 현지 이자카야에 왔구나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ㅎ

 

 

아츠캉

 

내가 일본에서 가장 해보고 싶었던

체험 중 하나인 아츠캉 마시기.

 

니혼슈를 뜨뜻하게 해서 마시는 것을

아츠캉이라고 한다.

 

안주로는 에다마메(완두콩)가 나왔는데

별미였다!.

 

에다마메를 입에 넣고 치아로 쏙 뽑아먹는 방식인데

껍질에 짠맛과 콩의 담백함의

조화가 좋았다. ㅎ

 

그리고 아츠캉은 마시는 순간

체내가 따듯해지면서 추웠던 하루의 피로가 

한 번에 풀리는 느낌이었다.

(니혼슈는 홋카이도의 술을 선택했다)

 

 

사시미 모리아와세

 

 

아츠캉을 마시고 있으니

내가 주문한 음식들이 순서대로 나오기 시작했다.

첫 번째로 사시미 모리아와세!

 

홋카이도의 해산물답게 싱싱하고

살 한 점 한 점이 정말 맛있었다.

 

 

곤이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한국의 알탕에 들어가는 곤이로 만든

안주였다.

 

입에 넣는 순간 크리미한 느낌이 퍼지면서

정말 맛있었다.

 

보기와 달리 맛있는 메뉴다.

 

 

튀김과 야키토리

 

 

옥수수튀김과 야키토리도 시켰다.

튀김을 실패할 수가 없는 맛이고

야키토리도 육질이 부드러워서

술안주로 손색이 없었다.

 

 

마구로

 

 

혼마구로 사시미도 시켰다.

이 참치회 정말 끝내줬다. ㅎ

 

살점도 두툼하니 식감도 좋아

혼마구로의 풍미가 

정말 좋았다.

 

너무 맛있어서 이 혼마구로 사시미를

한번 더 주문했다. ㅎ

 

 

오징어 시오카라와 버터감자 그리고 떡갈비?

 

 

왼쪽이 버터감자와 시오카라

감자의 가운데를 벌려서 버터를 넣으면

버터가 녹으면서 감자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이카 시오카라

는 오징어젓갈 같은 느낌인데

이 젓갈을 감자와 같이 먹으면

의외로 조화가 좋다.

 

오른쪽 사진의 메뉴는

한국의 떡갈비와

매우 흡사한 맛이었다.

 

 

카라아게외 니혼슈

 

 

음식과 니혼슈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해서 주문을 했다. ㅎ

 

카라아게도 시키고 또 다른 홋카이도의

니혼슈도 시켰다.

 

니혼슈를 병째로 가져오셔서

와인잔에 따라 주셨다.

 

모츠나베

 

 

음주가 끝나갈 무렵 마무리로 따뜻한 국물

음식이 먹고 싶어서 주문한 모츠나베.

 

더 이상 많이 먹을 수 없어서

1인분 모츠나베를 시켰더니 위 사진처럼

그릇에 담겨 나왔다.

 

깔끔하면서도 진한맛이 있는 국물이었다.

 

생에 첫 아츠캉도 마셔보고

정~말 맛있는 안주를 많이 먹으면서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기분이 너무 좋았던 탓인지

니혼슈를 거침없이 마셔서

마지막에 취해버렸다. ㅋㅋ

 

다음부터는 적당히 마셔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다음에도 이곳

지모토야에 재방문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위치정보는 아래 클릭)

 

 

Seafood Izakaya JIMOTO-YA · Hakodate, Hokkaido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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