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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록

3월 홋카이도 여행(9) -쌀국수 맛집 사이공레스토랑

함탕 2025. 4. 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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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에도 쌀국수 맛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키타히로시마에 있는 사이공레스토랑에 다녀왔다.

나에게 있어서 쌀국수 No.1은 서울역 노이덴인데

과연 이곳의 쌀국수는 어떤 맛을 보여줄지

기대를 하며 입장했다.

 

 

내부는 깔끔하고 단정했다.

테이블은 약 7개 정도 있는 작은 음식점이었다.

물은 데스크 옆에 있는 곳에서 셀프로 가져가야 한다.

 

 

안쪽 자리로 안내받았고

아늑한 분위기였다.

벽에 걸려있는 장식에서 베트남의 느낌이

물씬 풍겼다.

 

 

사이공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들이다.

새우, 소고기, 닭고기 쌀국수부터

여러 볶음밥과 반미까지

종류가 다양했다.

 

나는 메뉴판 맨 위의 전채세트

그리고 메인메뉴의 왼쪽 위에 있는

삐리카라에비새우 쌀국수 그리고 반미까지 주문했다.

 

 

메뉴판을 좀 더 들여다보니

각 메뉴의 상세 설명도 있었고

음료들도 종류가 다양했다.

 

메뉴판의 여러 메뉴들을 보면서

이곳의 쌀국수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져 갔다.

 

 

먼저 전채메뉴가 나왔다.

라이스페퍼에 맛살과 새우가 들어있었는데

라이스페퍼가 쫄깃쫄깃해서 씹는 식감이 

너무 좋았다.

 

하루마키도 바삭바삭하니 맛있었다.

 

 

드디어 나온 나의 삐리카라에비 쌀국수.

국물을 한입 떠먹는 순간 진하고 칼칼한 맛이

매력적이었다.

 

이곳이라면 노이덴과 비견될 수 있는 맛이다!

노이덴은 녹진~한 육수맛이라면

이곳 사이공레스토랑의 쌀국수는

진한 육수에 깔끔한 맛이다.

 

 

 

뒤이어 나온 반미.

보통 반미 빵은 딱딱한 곳이 많아서

먹기 불편한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이곳의 반미는 빵이 생각보다 딱딱하지 않아서

먹기 편했다.

 

 

후식으로 나온 음료다.

베트남 전통 음료 같은데

맛이 오묘했다.

 

약간 걸쭉한데 요거트 같으면서도

우유 같기도 하고

안에 들어있는 밤의 고소함과의

조화가 상당히 좋았다.

 

 

사이공레스토랑에서 쌀국수와 반미를 맛있게 먹고

근처에 있는 코카콜라 공장을 바라보며

신기해서 한 컷 찍어봤다. ㅎ

 

이 글을 쓰면서 알게 된 건데

내가 방문했던 사이공레스토랑 키타히로시마점은

25년 3월 31일을 기점으로 폐점하고

 

삿포로 마루야마점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사장님도 똑같다고 하니

다음에 삿포로에 다시 방문한다면

사이공레스토랑 마루야마점으로 가야겠다.

 

(사이공레스토랑 마루야마점)

 

サイゴンレストラン円山店 · Sapporo, Hokkaido

 

www.google.com

 

(쌀국수 No1. 노이덴 후기는 아래 링크 참고)

 

쌀국수 맛집 노이덴

서울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 머물면서근처 쌀국수 맛집을 검색해서 찾은 노이덴. 위치는 서울역 포포인츠 호텔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외관에서 느껴지는 베트남 로컬느낌이 물

hamuta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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