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중국집 맛집 도원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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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근처의 중국집 맛집을 검색하던 중 

눈에 띄던 한 곳이 있었다.

 

바로 서울역 건물안에 있는 '도원스타일'

 

파인다이닝으로 특색있는 자장면이 있다고 해서

다녀와봤다.

 

 

 

입장하면 바로 자리를 안내해주신다.

내부는 사진과 같이 파인다이닝 답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하고 있다.

 

 

 

저녁인데도 내부가 밝다고 느껴져서 

천장을 쳐다보니 사진과 같이 

아름다운 빛을 내뿜고 있는

예쁜 디자인의 전구들이 있었다.

 

 

 

주문은 테이블에서 터치패널로 주문하면 된다.

나는 이곳의 best메뉴 중 하나인 트러플 스테이크 블랙 누들과

도원짬뽕, 돈마호크 탕수육을 주문했다.

 

트러플 스테이크 블랙 누들

 

트러플 스테이크 블랙 누들은 제일 먼저 스테이크에 눈이 갔다.

큐브스테이크 같이 두툼한 스테이크

전혀 질기지 않고 너무 맛있었다.

 

가운데 계란을 터트린 후

 

나는 가운데 계란을 터트려서 비벼먹었다.

(계란을 터트려서 먹는 게 맞는 건진 모르겠다 ㅎ)

 

트러플 향을 약간 느끼면서 자장면을 먹어본 소감은

확실히 일반 자장면과는 뭔가 다르다.

 

기본베이스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자장면 맛을 가지고 있는데, 트러플 때문인지

아니면 볶은자장면이라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특색이 있는 맛이었다.

 

도원짬뽕

 

도원짬뽕은 수제 고추기름과 전복, 해산물로

만든 짬뽕이다.

 

짬뽕의 국물맛이 시원 깔끔하다.

전복이 들어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국물이 진짜 맛난다 ㅎ

 

나는 중국집 가면 주로 차돌박이짬뽕 같이

고기가 들어간 짬뽕을 주문한다.

 

고기가 들어간 국물은 맛이 없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곳 도원스타일의 도원짬뽕을 먹고 나서는

좋은 해산물이 들어간 짬뽕은

차돌박이 or 소고기 짬뽕보다 더 맛있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

 

돈마호크 탕수육

 

돈마호크 탕수육은 겉면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소스도 조화롭고 단점을 찾을 수 없었다.

 

탕수육의 파인애플을 먹다 사레들려서 기침을 계속했는데

종업원분께서 눈치채고 바로 물을 가져다주셨다.

 

도원스타일은 파인다이닝 답게 음식도 맛있지만

서비스도 너무 만족스러웠다.

 

다시 재방문하고 싶은 도원스타일이다.

 

(서울역 근처 포포인츠호텔 후기는 아래 링크)

 

서울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