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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록

12월 홋카이도 하코다테 여행(2) - 징기스칸 맛집

함탕 2025. 1. 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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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잔 휴게소에서 카라아게를 먹고 힘을 내서

하코다테에 도착했다.

 

새로로 된 간판들을 보며 다시 한번

홋카이도에 왔다는 실감을 느꼈다.

 

 

징기스칸 맛집 라무리키

 

 

홋카이도 하면 유명한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징기스칸이다.

 

징기스칸은 양고기구이를 뜻하는데

내가 방문한 라무키치라는 가게는

외국인의 방문이 없는 찐로컬 맛집이었다.

 

스미비야키라고 적혀있듯이

이곳은 숯불구이 양고기다.

 

 

내부사진

 

 

내부에 들어가 보니 전부 일본인들 밖에 없었다.

좌식테이블 3개 정도밖에 없던

작은 공간이었지만 손님들의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모든 공간을 채워줘서

좋은 분위기가 흘러넘쳤다.

 

 

메뉴판

 

 

로컬 징기스칸 맛집답게 메뉴판에 외국어는 없다. ㅎ

일본어로 라무는 양고기를 뜻하는데 

메뉴판의 왼쪽 빨간 글씨로

추천/인기 메뉴가 적혀있다.

 

나는 빨간 글씨의 맨 위 생양고기 로스, 소금구이

라무춉프 그리고 하이볼을 주문했다.

(라무춉프는 뼈가 붙어있는 고기다)

 

 

위부터 라무춉프 아래 생양고기로스 오른쪽이 소금구이, 그리고 하이볼

 

 

주문한 고기들과 하이볼이 나왔다.

이곳의 하이볼은 레몬이 들어있지 않아

 

위스키의 맛과 향을 더 즐길 수 있는

하이볼이었다.

 

 

 

 

징기스칸은 세 가지 먹는 방법이 있었다.

왼쪽의 와사비, 가운데 간장베이스 소스

오른쪽 달콤한 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양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오른쪽 달콤 소스에 

찍어먹는 징기스칸이 더 좋았다.

 

 

 

 

 

불판가운데서 양고기를 굽고

흘러나오는 기름들이 자연스럽게

가장자리로 흘러내려

콩나물과 양파를

더 맛있게 익혀준다.

 

 

라무춉프

 

 

위 사진이 라무춉프다.

뼈가 붙어있는 두꺼운 고기다.

 

불판에서 익히기 어려워하니

사장님께서 직접 초벌로 익혀서 

가져다주셨다.

 

뼈에 붙어있는 고기가 맛있다는

말이 있듯이 고기가 두껍지만

육질이 부드럽고 맛있었다.

 

이곳의 사장님은 쾌활한 성격에

접객태도가 너무 인상적이었다.

 

손님들의 분위기에 맞춰 같이

한잔하기도 했고 내가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는

문 앞까지 나와서 인사를 해주셨다.

 

음식부터 서비스까지 너무 좋았던

징키스칸 맛집 라무키치.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

 

 

 

 

12월 홋카이도 하코다테 여행(1) - 우스잔 카라아게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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