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에 정착한 지 어느덧 반년이 흘렀다.몇 달간 일하고 집에서 쉬는 계속 반복되는 일상이라서 슬슬 주말에는 외출해서홋카이도 생활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가장 큰 번화가인 삿포로 역으로 나갔고 지하 통로에서자가제면 키네야를 발견했다. 그동안 홋카이도에서 우동하면 마루가메제면만 많이 먹어 왔는데이곳 키네야는 어떤 우동일지 기대감을 가지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내부는 깔끔하고 생각보다 넓은 매장이었다.벽면에는 1인테이블이 있고 구석에는 4인 테이블도 있어서 쾌적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메뉴판의 일부분을 찍어봤다.히야시우동(차가운우동) 카레우동의 종류가 다양하게 있는 걸 보니정말 우동 전문점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자가제면 키네야는 독자적 제법으로 제면을 하고 있다고 설명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