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생각나는 지구본이다. ㅎ
디즈니씨 입장 후 가장 먼저 탄 어트랙션이다.
건물 내부에서 타는 자이로드롭이다.
체감상 롯데월드 자이로드롭보단 무섭지 않은데, 빈번히 위아래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서 짜증 나게 무서운 느낌이다. ㅎ
가격이 약 4 ~ 5만원 정도 였다.
식전 고기 샐러드?와 정식이다.
간도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게 먹었다.
인터넷에서 디즈니씨의 추천 어트랙션 찾아보면
1~2위 하는 소라링이다.
개인적으로 디즈니 랜드, 씨 통틀어서 가장 인상 깊고
다시 타보고 싶은 어트랙션이다.
하늘을 날면서 전 세계를 투어하는 컨셉인데 정~말 리얼하다 ㅎ
대형스크린에서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배경이 나오고
앉아 있는 의자가 움직이면서 하늘을 나는 느낌이 드는데
영상이 정말 리얼하다. ㅋㅋ
얼굴에 착용하는 것도 없는데 VR인가? 싶은 정도로
리얼하고 영상의 배경에 맞게 내부의 향도 바뀐다.
디즈니 '씨'답게 바다를 위주로, 랜드와 달리 풍경들이 멋지다.
이곳에서 퍼레이드가 열리는데 오후12시 ~ 3시에 배 퍼레이드가 있고
저녁 7시30분 즈음 하이라이트 쇼가 있다.
디즈니랜드와 마찬가지로 이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3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돗자리를 펴고 대기를 한다.
태양도 뜨겁고 날씨도 더운데 퍼레이드를 위해
몇 시간 전부터 대기하는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인어공주 컨셉이고 지하 내부에 바다속 처럼 꾸며놨다.
너무 더운 날씨라서 비교적 많이 시원한 이곳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 ㅎ
이곳에서 피서하면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밖으로 나왔다.
인디아나존스가 디즈니와 연관이 있는지 여기서 처음 알았다.
어트랙션은 무섭지 않고 무난하다.
레이징스프리츠는 적당히 무서운 롤러코스터다. ㅎ
디즈니씨의 하이라이트는 저녁 쇼다.
서사가 있는 쇼라서 처음부터 보다보니 어느샌가
쇼에 빠져있었다. ㅎ
빛들도 아름답고 흘러나오는 노래와 분위기에 취해
잠시나마 현실을 잊게 된다.
(감정인 메마른 편인 나도 조금은 감동받았다. ㅎ;;)
미라코스타 투숙객의 장점이 있는데 바로 디즈니씨 내부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과 투숙객 전용 대기 구역이 따로 있다는 점이다.
전용 대기 구역이 일반 대기구역 보다 앞에 있어서
일반인?들 보다 빨리 디즈니씨에 입장 할 수 있다.
즉, 미라코스타 대기 구역의 사람들이 다 입장하고 나서야
일반대기구역 입장이 시작된다.
(디즈니 리조트의 공식 호텔 투숙객이면 디즈니 랜드&씨 입장 시
전용 대기 구역에서 기다릴 수 있다)
디즈니랜드 & 씨는 볼거리도 많고 어트랙션을 많이 타지 않고
돌아다니면서 구경만 해도 디즈니 특유의 분위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날씨가 좋다는 가정하에 ㅎ)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디즈니랜드 & 씨에 다시 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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