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첫 하코다테 여행기록을 올려본다.
삿포로 신치토세 도착하면 항상 공항 내에 있는 에비젠이라는 곳에 들린다.
이곳의 카이센동은 정말 맛있다. 밥에도 간이 되어있어(식초간?)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가격은 약 33,000원.
공항 내에 있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인데 양이 많다.
차를 타고 하코다테 방향으로 가다 보면 높은 산이 보인다.
나는 항상 이 산을 보고 후지산이라고 표현한다.
홋카이도의 자랑 럭키삐에로.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있다.
럭키삐에로는 홋카이도에만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 내에서도 홋카이도로 수학여행이나 여행 오는 사람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 뽑히기도 한다. ㅎ
햄버거 이름에 왜 차이니즈가 붙는지는 모르겠다.
참깨번도 푹신푹신하니 식감이 좋고 치킨또한 양념이 잘 되어있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야키소바 또한 인기메뉴다.
사진으로 봤을 땐 평범해 보이지만
나름 대식가인 나도 살짝 버거울 정도의 양이다. ㅎ
라마이 스프카레 전문점이다.
홋카이도에 가면 라마이 스프카레 전문점이 가끔씩 보이는데
맛있어서 인기가 많고 대기줄이 있다.
맵기 조절이 가능하고 맵기 10을 주문해서 먹어 봤는데
그렇게 맵지는 않았다. 불닭보단 안 맵다 ㅎ
(참고로 난 매운 음식 잘 먹는 편)
홋카이도의 겨울은 눈이 엄청 많이 내린다.
눈과 추위를 뚫고 도착한 동네 라면집.
추운 날 따뜻한 돈코츠라면을 먹으니 세상 행복하다. ㅎ
하코다테 모토마치에 있는 쿠루하에서 먹을 카모자루소바다.(오리고기)
오리고기가 담겨 있는 소스에 면을 담가서 먹는다.
어느 소바집을 가던지 카모소바는 항상 성공하는 듯하다. ㅎ
하코다테 여행의 필수 방문 코스인 고료카쿠 타워다.
타워 내부에 별모양으로 되어있는 모형이 있다.
모형의 형태와 같이 별모양 형태다.
적들의 공격으로부터 잘 방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홋카이도는 정말 눈이 많이 내린다. ㅋ
겨울이 아닌 여름에 고료카쿠 타워에 와서 다른 전경을 보고 싶다.
하코다테 여행 중 또 하나의 필수 코스인 하코다테 전망대.
이곳은 정말 강력추천이다.
살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야경은 본 적이 없다.(내 기준 ㅎ)
3대 야경이라 불릴만하다.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어서 아쉽지만 하코다테 간다면
전망대만큼은 꼭 가야 한다!! ㅎ
하코다테 전망대 감상 후 징기스칸과 규탕을 먹었다.
징기스칸은 양고기, 규탕은 소혀다.
돼지고기와는 약간 다른 식감에 소스에 찍어먹는게 특징이었다.
배고픈 상태에서 허겁지겁 먹어치웠기 때문에
특징적인 맛은 떠오르지 않고 그냥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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