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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봄 하코다테(4) - 요이치 닛카위스키 증류소

함탕 2023. 12. 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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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카위스키 증류소 옆 주차장

 

술은 별로 좋아하지 않던 내가 위스키에 빠져서

일본여행 다녀올 때마다 위스키 한 병씩은 꼭 사 왔다.

위스키에 점점 관심이 깊어질 무렵 일본에 위스키 증류소

투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요이치에 있는 닛카 위스키 증류소에

다녀오게 되었다.

 

닛카 위스키 증류소 내부

 

증류소 내부는 굉장히 깔끔했다.

영어마을에 온 느낌이 들었다.

가이드분이 5분 남짓 닛카위스키 창립자의 소개 동영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투어가 시작된다.

 

위스키 증류 시설

 

이 거대한 장비도 위스키 만들 때 쓰이는 장비다.

정말 공장 같은 느낌이 든다.

 

위스키가 완성되기 까지의 과정

 

위스키는 위의 설명과 같이 여러 과정을 거쳐서 완성된다.

이곳은 증류하기 전 원액을 만드는 곳이다.

 

석탄으로 불을 지피는 모습

 

닛카위스키는 아직도 석탄으로 불을 지펴서 증류하는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고 했다.

위의 허쉬초콜릿 같이 생긴 부분 안에 액체가 증류되고 있다.

 

오크통에 보관되는 위스키

 

증류를 마친 위스키는 오크통에 넣어 보관을 한다.

오크통에서의 몇 년간의 숙성을 거치면 우리가 마시는

위스키가 탄생한다.

(위스키 종류에 따라 오크통 보관 방법도 많이 달라진다.)

 

닛카위스키 창립자의 생가

 

닛카위스키 창립자인 타케츠루 마사타카의 생가다.

실제 생가는 아니고 복원한 모습이라고 한다.

 

생가 뒤에 놓여져 있는 오크통

 

생가 뒤 썰매 위에 올려져 있는 오크통이 보여서 사진을 찍었다. ㅎ

 

집무실

 

이곳은 타케츠루의 집무실 같은 곳이다.

이곳 또한 복원을 했고 내부는 출입금지로 되어있다.

 

닛카위스키 소개 하는 건물 내부

 

닛카위스키의 역사를 알려주는 박물관 같은 곳이다.

내부에는 닛카위스키의 설명과 실제 위스키들이 놓여 있다.

 

15년 숙성 요이치

 

요이치위스키를 15년간 보관하면 위와 같이 짙은 색으로 변한다.

진한색의 위스키를 보자마자 한 모금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케츠루위스키

 

닛카위스키의 고급 라인인 타케츠루위스키다.

창업자 타케츠루 마사카카의 성을 따와서 만든 위스키다

위의 사진은 숙성 연도 별 위스키 색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두종류의 타케츠루

 

왼쪽은 NAS버전, 오른쪽은 12년 타케츠루다.

사각의 형태가 잭다니엘을 떠오르게 한다.

 

요이치 위스키 종류

 

요이치 위스키의 여러 종류들이다.

이곳 증류소 한정 요이치위스키도 있고 12년 산 요이치도 보인다.

 

닛카위스키의 다른 술

 

닛카위스키는 원래 사과농장을 했었고 사과가 많이 남게 되어

어떻게 처리를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중 애플브랜디를 만들게

된 것이 닛카위스키의 시초라고 들었다.

 

그래서 닛카위스키의 첫 생산위스키가 요이치, 타케츠루가 아닌

오른쪽에 보이는 애플브랜디 종류다.

 

시음용으로 받은 위스키 3종류

 

투어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무료 시음이다ㅎ

왼쪽의 애플브랜디는 사과향이 강하고 달아서 처음 마시는 순간

사과주스? 생각했다.

 

가운데 슈퍼닛카는 쏘쏘.

 

제일 오른쪽의 요이치는 뚜껑을 여는 순간 기분 좋은 피트향이

확 느껴졌다. 맛도 상당히 좋아서 데일리 위스키로 마시기 좋겠다고

생각했다.

(요이치에 밀려서 가운데 슈퍼닛카가 쏘쏘라고 생각했을지도..)

 

타케츠루 17, 요이치 17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있겠는가?!

증류소에서는 유료시음회가 있어서 타케츠루 17, 요이치 10을 마셔봤다.

타케츠루 17은 뭔가 따뜻한 느낌? 요이치 10은 NAS보다 더 기분 좋은

피트향이 올라왔다.

 

시음회 후 나가기 전 찍은 사진

 

시음회를 마친 후 출구 앞에

닛카위스키의 전 종류를 모아둔 곳이 있어서 사진을 찍었다.

언젠가 타케츠루를 꼭 사서 마셔보고 싶다.

 

닛카위스키 증류소의 기념품샵

 

이곳에서는 닛카위스키 증류소 한정 위스키를 살 수 있다.

증류소 한정 위스키는 재고가 많아서 여유 있게 쇼핑해도 되는데

미야기쿄, 요이치는 재고도 많이 없고 사람들이 금방 가져가서

기념품샵에 들어간다면 바로 미야기쿄, 요이치를 일단 바구니에

넣어둬야 한다. ㅎ

(타케츠루도 팔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운 좋게 미야기쿄, 요이치를 get 할 수 있었다^^)

 

요이치, 미야기쿄, 증류소 한정 요이치, 타케츠루 미니

 

운 좋게 요이치, 미야기쿄, 증류소 한정 요이치, 타케츠루 미니를 사 왔다.

패키지에 들어있어서 장식용으로도 좋아 보인다 ㅎ

지금은 발렌타인 21을 마시고 있어 찬장에 고이 모셔두고 있지만

내년에는 타케츠루 미니, 요이치 SHERRY&SWEET를 마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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