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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록

[일본여행] 4월의 홋카이도(3) [치토세]- 위스키/사케(리쿼샵 빅쿠릭키), AEON(핫케이크, 커피)

함탕 2024. 4. 1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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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세로 향하는 길

 

미츠이 아울렛구경을 마친 후 다시 치토세로 향했다.

(미츠이 아울렛 구경 글은 아래 링크 참고)

2024.04.14 - [여행기록] - [일본여행] 4월의 홋카이도(2) [키타히로시마]- 미츠이 아울렛 파크 삿포로 키타히로시마, 부타동 맛집

 

[일본여행] 4월의 홋카이도(2) [키타히로시마]- 미츠이 아울렛 파크 삿포로 키타히로시마, 부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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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세 방면의 Wattsu 서비스 에리어

 

치토세 방면의 고속도로에 Wattsu 서비스에리어가 또 있어서 방문해봤다.

키타히로시마 방면의 Wattsu와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했다.

 

치토세 방면 Wattsu 휴게소 사진

 

이곳 또한 내부가 작은 동네 마트 정도 되는 크기였다.

내부인테리어는 이곳이 조~금 더 세련된 느낌?

(나무색 인테리어라서 더 그렇게 느꼈을지도?)

 

쟝기

 

이곳에서는 장기라고 불리는 가라아게 비슷한 닭튀김이 팔고 있었다.

휴게소에서 사 먹는 음식은 항상 맛있으니 이곳의 장기도 하나 Get 했다.

 

소프트아이스크림

 

나는 홋카이도의 요츠바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은 뒤로 소프트아이스크림 홀릭이 되었다. ㅎ

그래서 홋카이도 어느 곳에서든 소프트아이스크림이 보이면 사 먹어 보려고 한다.

Wattsu 서비스에리어의 소프트아이스크림의 특징은 아이스크림 콘의 향이 커피 향이다.

 

바삭한 식감의 콘과자에서 오묘하게 커피 향이 난다.

씹을 때마다 약간의 커피 향이 올라오면서 동시에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운 맛이 

휘감기며 커피맛 아이스크림처럼 먹을 수 있다.

(요츠바 아이스크림 아래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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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Wattsu에서 산 장기를 먹어봤다.

일반 가라아게와 비슷한 듯하면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표면에 살짝 양념? 이 있어서 엄청 바삭바삭하진 않다는 점.

그 외에 전반적인 맛은 일반 가라아게와 비슷했다.

 

장기는 먹으면서 느꼈지만 역시 나에게 있어 최고의 가라아게는

우스잔 서비스에리어에서 파는 가라아게가 최고다!

(우스잔 서비스에리어 가라아게는 아래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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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세 빅쿠릭키

 

위스키에 관심이 많은 나는 항상 홋카이도에 다녀올 때마다 위스키를 꼭 사 온다.

치토세에 빅쿠릭키(빅꾸리+리쿼)(놀라다+술) 라는 술 전문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곳에 방문하게 되었다.

 

일본위스키

 

왼쪽 위 세인트세이야 그림이 그려져 있는 위스키도 팔고 있었다.

일본 위스키라면 야마자키, 히비키, 요이치 등이 유명한데 그 외에도 많은 일본위스키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대용량 위스키

 

반대편에는 대용량 위스키를 팔고 있었다.

 

술종류

 

오른편에는 일본의 사케 종류들이 있었다.

가운데에 한국의 한라산 소주도 팔고 있었다.

보통 다른 곳은 한국의 참이슬 정도의 소주만 팔리고 있는데 한라산 소주까지 팔고 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술 전문점이 맞는 듯하다. ㅎ

 

스카치 위스키

 

글렌모렌지, 라프로익, 글렌리벳, 탈리스커등 스카치위스키도 팔고 있다.

한국에서 글렌리벳 12를 마셔본 적이 있는데 상당히 괜찮은 싱글몰트 위스키였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글렌리벳 15도 마셔봐야겠다.

 

스카치 위스키/버번 위스키

 

조니워커 블루, 제임슨, 시바스리갈, 로얄살루트 등 이 팔리고 있다.

조니워커 블루가 28,000엔? 너무 비싸다.ㅠ

이 가격이면 삿포로에 있는 빅카메라에 가서 사길 추천한다.

 

이쪽은 발렌타인, 몽키숄더, 버팔로 트레이스 등이 보인다.

 

니혼슈/사케

 

일본 사케도 팔고 있다.

내가 아는 쿠보타, 핫카이산, 닷사이 등 여러 사케들이 있었다.

쿠보타와 닷사이를 사서 마시고 싶었지만 이미 구비해 둔 핫카이산이 있어서 패스.

(쿠보타와 핫카이산 맛은 아래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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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량식품 코너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일본의 불량식품?을 팔고 있는 코너가 있었다.

(한국에서는 불량식품이라 부르지만 일본에서는 다가시라고 부른다. 사실 엄연히 제대로 된 식품인데 왜 불량식품이라 부르는 건지...? ㅋㅋ)

 

각종 다가시

 

정말 많은 종류의 다가시가 있다.

 

셀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양의 다가시가 있었다.

내가 어렸다면 다가시들을 사서 매일 먹었을 테지만

이제는 그렇게 먹었다간 바로 살찌니... 세월이 야속하다. ㅎ;;

 

호텔근처 이온

 

치토세에 도착. 저녁에 핫카이산을 마시며 야식으로 먹을 음식을 사기 위해 이온에 들렀다.

이온은 한국의 이마트 같은 곳이다.

 

식자재

 

여느 마트와 비슷하게 식자재들이 팔고 있다.

여기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스시류, 과자들이 있다.

 

코히칸(커피관)

 

이온에서 야식으로 먹을 스시류를 산 후 핫케이크를 먹기 위해

스미비코히칸에 방문했다.

이곳은 스미비커피가(숯불커피) 유명한 듯하다.

(커피 향이 더 진한가?)

 

디저트류

 

핫케이크와 빵 등 디저트류와 식사도 가능한 듯 보였다.

 

디저트 메뉴판

 

메뉴판2

 

메뉴판3

 

핫케이크부터 파스타 오므라이스까지 여러 종류의 음식들을 먹어볼 수 있다.

 

내부사진

내부는 아늑하니 좋은 분위기의 카페다.

 

핫케이크와 아이스크림 메론소다

 

이곳의 핫케이크는 위에 버터가 올려져 있고 메이플시럽을 뿌려 먹는다.

저녁에 야식을 먹을 예정이라서 간단하게 1단 핫케이크를 주문했다.

씹는 식감도 적당하고 버터의 풍미와 생크림의 단맛의 좋고 밸런스 좋은 핫케이크였다.

 

핫카이산

 

이온에서 사 온 핫카이산을 꺼냈다.

핫카이산은 내가 좋아하는 사케 중 하나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단맛이 조화로운 사케다.

 

사시미모둠과 초밥

 

이온에서 사 온 사시미와 초밥을 세팅했다.

사진에 찍히지 않은 마구로 사시미 두 개를 더 포함해서 총 5개에

4000엔 중반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저녁 세일이라서 꽤 괜찮은 가격대에 좋은 사시미와 초밥을 먹어볼 수 있었다.

맛있는 사시미/초밥, 핫카이산 사케를 마시며 홋카이도 여행의 이틀째를 잘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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