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키노 사케노소쿠하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파르코 백화점에 도착했다.
(사케노소쿠하이 위스키 쇼핑은 아래 링크 참고)
2024.04.18 - [여행기록] - [일본여행] 4월의 홋카이도(5) [삿포로] - 스와신사, 스스키노 사케노소쿠하이 리쿼샵
파르코 백화점 지하 2층에 치이카와랜드가 있다.
약 1년 전 처음 이곳에 방문했었을 때는 대기순번을 받아야 할 정도로 붐볐는데
이제는 그 인기가 약간 사그라 들었는지 대기표 없이 자유롭게 구경이 가능하다.
(치이카와랜드 첫 방문 후기는 아래 링크 참고)
2023.10.12 - [여행기록] - 삿포로 & 미즈노우타(水の歌)
치이카와 굿즈는 방문할 때마다 종류가 더 다양해지고
점점 더 귀여워지고 있다. ㅎ
작년과 다른 점이라면 위 사진과 같이 애코백이나 후드집업, 티셔츠와 같은
실생활에서 입고, 착용할 수 있는 굿즈들이 많이 늘어났다.
치이카와 스티커들이 너무 귀엽다. ㅋ
파르코의 치이카와랜드 구경을 마친 후 삿포로 TV 타워를 보기 위해
삿포로역 방향으로 움직였다.
해가 저물면서 도심의 불빛들이 하나둘씩 살아나니
저녁시간이 다가옴에도 삿포로의 도심은 활기가 넘쳐 보였다.
횡단보도를 건너려다 맞은편에 멋진 건물이 있어서 한 컷 찍어봤다.
호쿠요우깅코(북양은행)건물인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황금색 불빛이 나오고 있는 층의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어보고 싶다.
삿포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삿포로 TV 타워다.
TV타워 앞 광장에는 젊은 사람들, 커플들이 앉아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위스키/사케 구매예정이라면 꼭 방문해야 하는 삿포로 빅카메라.
지인에게 선물할 닷사이를 구매하기 위해 재 방문했다.
닷사이를 크기별, 종류별로 구매가 가능하다.
삿포로 빅카메라의 장점이라면 위 사진과 같이 닷사이가 box에 들어있어서
선물용으로 딱 좋다.
나는 오른쪽 칸 금색 box에 들어있는 닷사이 23을 구매했다.
옆 냉장고에는 다른 니혼슈들이 있었다.
왼쪽 아래 핫카이산도 기회가 된다면 마셔보고 싶다.
니혼슈 천국이다. ㅎ
각 지역의 니혼슈들이 모여있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언젠가 이 많은 니혼슈들을 다 마셔보고 나만의 best5를 뽑아보고 싶다.
사케코너 앞쪽에는 위스키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이 약 22,500엔이다.
내가 2월에 방문했을 때는 블루라벨을 17,000엔 정도에 구매를 했었는데
두 달 사이에 5,000엔 정도 가격 인상이 있었나 보다.
가격인상이 있었음에도 빅카메라의 조니워커 가격은 괜찮은 편이다.
(치토세 빅쿠릭키 리쿼샵의 조니워커 가격 비교는 아래 링크 참고)
2024.04.14 - [여행기록] - [일본여행] 4월의 홋카이도(3) [치토세]- 위스키/사케(리쿼샵 빅쿠릭키), AEON(핫케이크, 커피)
몽키숄더와 조니워커 전 라인도 보인다.
빅카메라에서 쇼핑을 마친 후 저녁으로 샤부샤부를 먹기 위해 삿포로 역으로 향했다.
삿포로역에 있는 샤부샤부전문점 이치니산.
돼지는 가고시마라고 쓰여있는 걸 보니 가고시마의 흑돼지를 사용한
샤부샤부인듯하다.
https://maps.app.goo.gl/umL7kWBtTBcwV1Xo6
내부 인테리어가 고급스럽다.
자리에 앉으면 점원분께서 샤부샤부 이용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
오른쪽 위 메뉴판의 흑돈샤부를 주문했다.
가운데부터 한 점씩 떼어내라고 적혀있다.
고기 빛깔이 너무 좋다.ㅎ
야채 종류들도 많고 굉장히 신선해 보인다.
사진과 같이 테이블 가운데에 나베가 있고
고기와 야채를 넣어서 먹으면 된다.
고기를 넣고 약 10초 정도 익힌 후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고기를 다 먹고 난 후 면을 넣어서 먹으면 된다.
면을 넣고 나서 5~7분 후에 먹기 시작하면 된다.
사쿠라 면이라고 해서 분홍빛이 돌아 보기에도 좋고
면발도 쫄깃쫄깃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 다시 열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삿포로 스스키노에서 사 온 야마자키 12년, 타케츠루를 계속 바라보면서
행복함을 느끼며 삿포로에서의 3일 차 일정을 마쳤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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