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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록 42

겨울 홋카이도 (2) - 삿포로, 빅카메라, 화이트코지, 요도바시 카메라

아침 일찍 일어나 삿포로에 향했다. 사진과 같이 삿포로길은 제설 후 눈벽이 생긴다. 높이가 차량높이와 비슷하기에 우회전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생기기도 한다고 한다. 유튜브에서나 보던 삿포로역을 직접 보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서울역, 용산역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역내 여러 쇼핑센터들이 있고 백화점과도 연결되어 있다. 영화관도 입점되어 있기에 이곳에서 데이트하는 커플들도 많이 보인다. 한국과 다른 느낌이라면 일본은 애니메이션 영화의 비중이 크다. 사진과 같이 하이큐광고도 크게 하고 있고 명탐정코난, 짱구 등 애니메이션 영화가 많이 상영되고 있다. 일본 영화관은 두 번째지만 한국보단 굿즈들의 종류가 많은 듯하다. 물론 한국에도 영화관에서 굿즈들을 전문적으로 파는 매장들이 있지만 대부분 상영하는 영화과..

해외여행기록 2024.02.19

겨울 홋카이도 (1) - 신치토세, 키타히로시마, 도마코마이, 토리톤 스시

작년 9월 이후 약 5개월 만에 다시 홋카이도에 향하게 되었다. 전에 쓴 글 중에 눈 덮인 홋카이도를 다시 마주하고 싶다고 쓴 글이 있었는데 드디어 그날이 오게 되어 출발 전부터 두근두근했다. 출발 전 간단하게 배를 채우기 위해 쉑쉑버거에 들렀다. 남들은 출국 전 마지막으로 한식을 먹고 출발한다는데 나는 햄버거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출국 전 마지막 음식도 햄버거로 정했다. 쉑쉑버거를 작년에 처음 먹어봤다. 패티의 짭조름한 맛이 인상 깊어서 꼭 다시 먹겠다는 다짐을 했었는데 인천공항 제1 터미널에서 이루었다. ㅎ 모두 비행기에 오르는 통로에서 사진을 찍기 때문에 나는 색다르게 통로에 들어서기 전에 사진을 찍어봤다. ㅎ 항공편은 제주항공.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 후 바로 키타히로시마의 토리톤으로 향했다. 이..

해외여행기록 2024.02.17

봄 하코다테(4) - 요이치 닛카위스키 증류소

술은 별로 좋아하지 않던 내가 위스키에 빠져서 일본여행 다녀올 때마다 위스키 한 병씩은 꼭 사 왔다. 위스키에 점점 관심이 깊어질 무렵 일본에 위스키 증류소 투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요이치에 있는 닛카 위스키 증류소에 다녀오게 되었다. 증류소 내부는 굉장히 깔끔했다. 영어마을에 온 느낌이 들었다. 가이드분이 5분 남짓 닛카위스키 창립자의 소개 동영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투어가 시작된다. 이 거대한 장비도 위스키 만들 때 쓰이는 장비다. 정말 공장 같은 느낌이 든다. 위스키는 위의 설명과 같이 여러 과정을 거쳐서 완성된다. 이곳은 증류하기 전 원액을 만드는 곳이다. 닛카위스키는 아직도 석탄으로 불을 지펴서 증류하는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고 했다. 위의 허쉬초콜릿 같이 생긴 부분 안에 액체가 증류되고 ..

해외여행기록 2023.12.03

봄 하코다테(3) - 오타루, 오르골당, HOTEL NEUSCHLOSS

오타루에 향하기 전에 럭키삐에로에 들러 차이니즈버거를 먹었다. 하코다테를 벗어나면서 들린 휴게소에서 찍은 사진. 공기도 맑고 바다가 인접해 있어서 날씨만 좋다면 휴게소에서도 힐링이된다. 늦은 시간 치토세에 도착했다. 저녁은 근처 라멘집에서 해결했다. 이 집의 인기메뉴인 새우라멘이다. 차슈와 함께 새우가루? 같은 게 뿌려져 있다. 새우의 풍미가 느껴져서 좀 특별한 라멘이었다. 다음날 일찍 일어나 오타루로 향했다. 도착해서 오타루의 파스타 맛집이라고 알려져 있던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오픈시간에 맞춰 들어갔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금방 만석이 되었다. 이곳에서는 우니파스타가(성게파스타) 인기 메뉴였다. 홋카이도에서 잡고 생산된 우니로 만들어진 파스타라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다. (성게 시가에 따라 매일 가격..

해외여행기록 2023.11.25

봄 하코다테(2) - 하치만자카(하치만언덕), 모토마치, 고료카쿠

인생 첫 샤부샤부를 홋카이도에서 먹어봤다. 야채와 고기를 많이 먹을 수 있어 저녁메뉴로 좋았다. 지난번 하코다테 왔을 때는 눈이 너무 많이 내려 못 가본 고료카쿠 내부를 산책했다. 고료카쿠 외부는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책로 같이 되어 있어서 강아지 산책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고료카쿠에서 찍은 베스트 사진이다. ㅋ 운 좋게도 날씨가 너무 좋아 예쁜 사진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어떤 건물인지는 모르겠다. ㅎ 내부에 일본 전통옷을 입은 분들이 계셨던 거로 기억하는데 기념관 or 기도 하는 곳 같아 보였다. 하코다테 모토마치의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하치만자카다.(하치만언덕) 언덕길인데 끝에 바다가 보여서 사진 명소로 뽑힌다. 이곳은 사계절 항상 관광객들이 있고 다들 사진을 찍고 있다. 하치만언덕..

해외여행기록 2023.11.18

봄 하코다테(1) - 트라피스트 수녀원

4월 중순 하코다테에 다녀왔다. 역시 홋카이도 답게 4월의 하코다테는 살짝 추운 느낌이었다. 항상 시작은 신치토세 공항의 에비젠. 카이센동과 참치, 튀김은 최고의 조합이다. 이 날이 처음으로 마루가메제면에서 우동을 먹어본 날이다. 눈앞에서 면을 뽑고 면을 찰지게? or 물기제거? 하기 위해 바람소리가 나는 기게에 면을 넣는다. 점심을 살짝 헤비 하게 먹어서 간단히 기본우동을 시켰다. 면이 정말 쫄깃해서 '역시 전문점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센노야 소바. 외관을 볼 때마다 일본 일반 주택집 같다는 느낌이 든다. 정감 있게 펜으로 수정되어 있다.ㅎ 이제 보니 다른 메뉴도 맛있어 보인다. 다음에 온다면 다른 메뉴를 시켜 먹어야겠다. 나는 항상 뭐 하나에 꽂히면 하나만 질리도록 먹는다. ㅎ 이날 카모소바를 처..

해외여행기록 2023.10.31

겨울 하코다테(2) - Epuy리조트

Epuy리조트에 향하면서 점심으로 함박스테이크를 먹었다. 홋카이도는 신기한 것이 이런 국도? 옆에 있는 가게에도 고객들이 항상 있다. 내부는 상당히 안락한 분위기였다. 옛날 다방느낌 혹은 가정집 느낌의 음식점이었다. 한국에서 함박스테이크를 인생 통틀어서 한 3번밖에 없을 거다.(급식제외) 이곳은 함박스테이크 맛집이라서 그런지 내부에 고객들도 꽤나 있었고 고기도 두툼하니 매우 맛있게 먹었다. Epuy리조트 근처에 야마카와 목장의 우유를 전문으로 파는 곳이 있었다. 병에 들어있는 우유도 팔고, 밀크쉐이크 등 우유 관련 과자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Epuy리조트 조식에 야마카와우유가 나온다고 해서 따로 사 먹지 않고 밀크쉐이크만 사 먹었다. 쉐이크가 상당히 건강한 맛이었다. 단것 같은데 달지 않고, 쉐이크에서 ..

해외여행기록 2023.10.26

겨울 하코다테(1) - 고료카쿠 타워 & 하코다테 전망대

내 인생 첫 하코다테 여행기록을 올려본다. 삿포로 신치토세 도착하면 항상 공항 내에 있는 에비젠이라는 곳에 들린다. 이곳의 카이센동은 정말 맛있다. 밥에도 간이 되어있어(식초간?)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가격은 약 33,000원. 공항 내에 있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인데 양이 많다. 차를 타고 하코다테 방향으로 가다 보면 높은 산이 보인다. 나는 항상 이 산을 보고 후지산이라고 표현한다. 홋카이도의 자랑 럭키삐에로.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있다. 럭키삐에로는 홋카이도에만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 내에서도 홋카이도로 수학여행이나 여행 오는 사람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 뽑히기도 한다. ㅎ 햄버거 이름에 왜 차이니즈가 붙는지는 모르겠다. 참깨번도 푹신푹신하니 식감이 좋고 치킨또한 양념이 잘 되어있어 맛있..

해외여행기록 2023.10.25

삿포로 & 미즈노우타(水の歌)

디즈니 여행을 마치고 료칸에 머물기 위해 잠시 삿포로에 들렸다. 삿포로에 있다는 치이카와랜드다. 한국에서도 아는 사람들은 아는 캐릭터다. 인기가 많은 캐릭터라서 입장하기 위해선 입장권을 받고 정해진 시간에 입장해야 한다. 건물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치이카와랜드 9층에 있는 소바집에서 먹은 새우소바다. 꽤 맛있게 먹었다. ㅎ 홋카이도에서 가장 오래된 상점가 거리다. 1~7구역까지 있고 맛집과 상점들이 모여있다. 그중 교자제조소라는 곳에서 맛있어 보이는 것들을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기전 음료로 목을 축였다. 레몬하이볼에 레몬이 잔뜩 들어 있어서 상큼하니 맛있었다. 닭튀김과 교자는 한국에서도 전문점에 가면 맛볼 수 있는 맛이었다. 사진 아래 면이 숨겨져 있는데 비벼서 먹고 나면,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 먹는데..

해외여행기록 2023.10.12

도쿄 디즈니랜드 & 디즈니씨(2)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생각나는 지구본이다. ㅎ 디즈니씨 입장 후 가장 먼저 탄 어트랙션이다. 건물 내부에서 타는 자이로드롭이다. 체감상 롯데월드 자이로드롭보단 무섭지 않은데, 빈번히 위아래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서 짜증 나게 무서운 느낌이다. ㅎ 가격이 약 4 ~ 5만원 정도 였다. 식전 고기 샐러드?와 정식이다. 간도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게 먹었다. 인터넷에서 디즈니씨의 추천 어트랙션 찾아보면 1~2위 하는 소라링이다. 개인적으로 디즈니 랜드, 씨 통틀어서 가장 인상 깊고 다시 타보고 싶은 어트랙션이다. 하늘을 날면서 전 세계를 투어하는 컨셉인데 정~말 리얼하다 ㅎ 대형스크린에서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배경이 나오고 앉아 있는 의자가 움직이면서 하늘을 나는 느낌이 드는데 영상이 정말 리얼하다. ㅋㅋ 얼..

해외여행기록 20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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