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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록

[일본여행] 4월의 홋카이도(10) [삿포로] - 홋카이도 대학, 삿포로 팩토리 영화관(UNITED CINEMAS)

함탕 2024. 4. 2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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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대학교

 

 

일본에서 FLY라는 애니메이션 영화가 개봉했고, 이 영화가 보고 싶어서 

여러 극장을 검색해봤다.

 

대부분의 영화관은 아침 이른 시간이나, 오후 늦은 시간에만 상영하고 있었고

가장 좋은 시간대에 상영하고 있는 곳은 삿포로 팩토리의 영화관이 유일했다.

그래서 삿포로 팩토리에서 영화를 보기로 결정했기고 이틀 연속으로 삿포로에 왔다.

 

삿포로역에서 걷기 시작하며 홋카이도 대학교를 보았다.

 

홋카이도 대학교 입구

 

 

홋카이도 대학교는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특히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고 한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홋카이도 대학교에서 산책을 하고 싶다.

 

삿포로역 인근 사거리

 

삿포로역 인근 사거리에서 찍은 사진이다.

일본은 경차가 정말 많다.

 

요도바시 카메라

 

요도바시카메라다.

2월에 방문했을 때 이곳에서 가챠도 하고 프라모델도 구경했었다.

 

2월 요도바시카메라 참고

 

 

겨울 홋카이도 (2) - 삿포로, 빅카메라, 화이트코지, 요도바시 카메라

아침 일찍 일어나 삿포로에 향했다. 사진과 같이 삿포로길은 제설 후 눈벽이 생긴다. 높이가 차량높이와 비슷하기에 우회전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생기기도 한다고 한다. 유튜브에서나 보던

hamutang.tistory.com

 

 

삿포로역

 

이른 아침의 삿포로역은 활기가 넘친다.

이날은 날이 너무 좋아서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날이 너무 좋아서 찍어본 사진 한컷.

홋카이도의 하늘은 너무 깨끗해서 기분도 상쾌해진다.

 

삿포로 팩토리

 

삿포로 역에서 약 20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삿포로 팩토리.

사진으로 보이는 곳은 UNITED CINEMAS가 있는 건물이다.

 

삿포로 팩토리는 규모가 엄청 크다.

위 사진은 삿포로 팩토리의 건물 중 하나 일 뿐이다.

영화관이 있는 위 건물은 약간 별관 같은 느낌으로

 

모든 건물이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 건물 내부에서

다른 건물로 이동할 수 있다.

 

2층에 영화관이 있다.

 

 

2층에 영화관이 있고 롯데리아 외 다른 음식점이나 커피숍도 입점해 있다.

 

영화관 입구

 

2층으로 올라오면 영화관 입구가 보인다.

 

영화관 로비

 

 

고질라 영화가 개봉 예정이라서 어딜 가도 고질라 영화 홍보가 한창이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포스터도 보인다.

 

자동 발권기

 

일본의 영화표 자동 발권기는 위 사진과 같이 생겼다.

고질라&콩 영화 포스터가 이곳저곳에 붙어있다. ㅎ

 

FLY 굿즈

 

일본 영화관에는 항상 굿즈 코너가 따로 마련돼 있다.

내가 보려고 하는 FLY 영화의 굿즈도 있었다.

 

굿즈 코너

 

하이큐, 코난 등 다양한 굿즈들이 있다.

본인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고 관련된 굿즈를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일본 영화관의 장점이다.

 

매점 코너

 

일본의 매점코너는 깔끔하고 심플하다.

평일에 방문한 영화관이었기에 관람객들도 많지 않았다.

 

매점에서 팝콘세트를 구매한 후 영화관으로 입장했다.

 

 

 

상영관 입구다.

어김없이 코질라&콩 영화 홍보가 한창이다.

 

팝콘과 음료를 동시에 올려 둘 수 있다.

 

 

일본 영화관에서 놀랐던 점이 있다.

한국에서는 팝콘 세트를 구매하면 팝콘, 음료 각각 따로 주기 때문에

항상 양손이 바쁘다.

 

하지만 일본 영화관에서 팝콘세트를 구매하면 위 사진과 같이

검은색 트레이에 팝콘과 음료가 함께 담겨져 있다.

그래서 검정색 트레이만 들고 다녀도 되니 무척 편하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놀랐던 점은 검은색 트레이를

의자 팔걸이에 그대로 꽂을 수 있다는 점이다.

 

영화를 보면서 팝콘통을 들고 있지 않아도 된다.

 

호빵맨 예고편

 

일본도 한국처럼 영화 상영 전 광고가 많다. ㅎ

이날은 호빵맨 극장판 예고를 하고 있었다.

 

영화 찌라시

 

FLY를 재밌게 보고 나왔다.

고향에서만 지내던 새 가족들이 다른나라로 이주를 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였다.

 

중간중간 나오는 캐릭터들도 귀여웠고  내용도 따뜻해서

보기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다.

 

FLY 영화의 음성이 일본어였는데

영화 내용을 거의 다 이해한 내 자신이 놀라웠다. ㅋㅋ

 

물론 어려운 내용의 영화였다면 다 이해하기는 어렸웠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자막 없이 일본어 음성으로만 영화 내용을 다 이해한 내 자신이 대견했다. ㅋㅋ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일본어 실력이 늘고 있는 듯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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